「人文-裝置(dispositif) を「発明」しよう」第一回座談会概要
流れの再構築と逆装置的アポリア
場所:東京新宿区 IRREGULAR RHYTHM ASYLUM
主催:研究集団 aff-com(アプコム)+文化/科学
参加者: 孔任順(コン インスン/座長)、権明娥(クォン ミョンア/司会)
パネラー: 許允(ホ ユン)、 金萬錫(キム マンソク)、古川高子(フルカワ タカコ)、小田原琳(オダワラリン)、 柳忠熙(リュ チュンヒ)、 金泰植(キム テシク)、宋連玉(ソン ヨノク)、張秀熙 (ジャン スヒ)、申賢娥(シン ヒョナ/通訳)、車嘉鍈(チャ カヨン/記録).
企画: 張秀熙、 金萬錫.
座談整理:車嘉鍈、金萬錫.
aff-com 來人comer: 権明娥、張秀熙、金萬錫、申賢娥、車嘉鍈
*参加者の詳しい紹介は下にあります。
1.非/正規として立っている場
:女性、マイノリティー学問分野、外国人研究者、地方研究者
座談は「自己紹介」から始まる。この時「自分を紹介すること」は事実上「自分が立っている場」についての発話であり、不安定に動いてきた「履歴」についてのことでしかありえない。特任助教、教務補助、専任研究員、常勤研究員など、大学はしきりに「置かれる場」の名を増やし細分化するが、これは事実上研究者が立っている場をより狭めていくに過ぎない。こうして狭まっていく一方の非/正規の場は、その内部において再びジェンダー、専攻、国籍、出身により一層細密に分けられ線引きされる。お互いが置かれた場が見えないほど細かく線引きされていく状況の下で、お互いが非/正規の場によって継いで来た「履歴」に耳を傾け共有することは、一方で線引きを越えて再び「共通するもの」を手繰っていく過程であるとも言えるだろう。
1. 비/정규로 서 있는 자리들
: 여성, 소수 전공, 외국인 연구자, 지방 연구자
좌담은 ‘자기소개’로부터 시작된다. 이 때 ‘자기를 소개한다는 것’은 사실상 ‘자신이 서 있는 곳’에 대한 토로이자, 불안정하게 움직여 온 ‘이력’에 대한 것일 수밖에 없다. 특임조교, 교무보조, 전임 연구원, 상근 연구원 등 대학은 자꾸만 ‘처할 곳’의 이름들을 늘리고 세분화하지만, 이것은 사실상 연구자들이 서 있을 자리를 더욱 좁혀가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좁혀져만 가는 비/정규의 자리들은 그 내부에서 다시 젠더, 전공, 국적, 출신에 따라 더욱 세밀하게 나뉘고 구획된다. 서로가 처한 곳이 보이지 않을 만큼 잘게 구획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서로가 비/정규의 자리들로 이어온 ‘이력’에 귀를 기울이고 공유하는 것은 한편으로 구획을 넘어 다시 ‘공통적인 것’을 더듬어가는 과정이기도 하겠다.
2.仲間関係と労働者ネットワーク
:不/可能な非正規職の関係性
大学内において研究者たちが「共通するもの」を徐々に喪失していくということは、繰り返して言うが、「関係」を構築できる可能性を失っていくということでもある。共通するものをもっている人びとは指し「仲間」と呼ぶのであれば、非正規職に「仲間」が存在するのか、という質問は結局彼(女)らが構築できる「連帯」の可能性を問うことである。こうした点から日本の非正規職講師労組は、各大学別の問題として分離されやすい非正規職を「労働者」という名で、同じ地域の問題として束ねる場となった(古川)。しかし非正規職講師たちが労働者という名で団結するほど、彼(女)らを「教育者」でない「教育サービス労働者」へと回収してしまおうとする圧迫が加えられる(権明娥) 。したがって非正規職講師と学生との間の「関係」が回復される地点は、以前と同じ師弟関係を回復することではなく、かえって講義時間内においては平等な学生労働者と講師労働者として出会っていることを通して可能とな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声が存在する。しかし私たちが「研究労働者」や「非正規職講師労働者」として手をつなぐには、彼(女)らの間に依然としてあまりに多くの壁が横たわっている。大学内において講義を行う人と、外部で講義を行う人との間、また、家庭教師ができる「学閥」ヒエラルキーをもっている研究者と「マクドナルド」でアルバイトをしている研究者との間には、「同じ非正規職労働者」という名で一つに括り難い間隙が存在する(許允)。またもう一方「研究者仲間」についていえば、それもまた「大型プロジェクト」というシステム内では「研究者雇い主」と「研究者助教」、「非定年トラック教授」などとにバラバラに分離されてしまう。したがって非正規職、労働者、研究者、講師といった数多くの名称のうち、どこにも完全に所属できない彼(女)らの関係はそれこそ可能でありながらも再び不可能となるもの、といえるだろう。
2. 동료 관계와 노동자 네트워크
: 불/가능한 비정규직의 관계성
대학 내에서 연구자들이 ‘공통적인 것’을 점차 상실해가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해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하여, 공통적인 것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일러 ‘동료’라 한다면, 비정규직에게 ‘동료’가 존재할 수 있냐는 질문은 결국 이들이 구축할 수 있는 ‘연대’의 가능성을 묻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일본의 비정규직 강사 노조는 각 대학 별 문제로 분리되기 쉬운 비정규직들을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같은 지역의 문제로 묶어주는 장소가 되었다.(후루카와) 그러나 비정규직 강사들이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단결할수록, 이들을 ‘교육자’가 아닌 ‘교육 서비스 노동자’로 환수시켜버리려고 하는 압박이 강해진다.(권명아) 그렇다면 비정규직 강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회복되는 지점은, 이전과 같은 사제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강의시간 내에서는 평등한 학생 노동자와 강의 노동자로써 만나고 있음을 통해서 가능하지 않겠냐는 목소리가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가 ‘연구 노동자’나 ‘비정규직 강사 노동자’로 손을 잡기에는, 모두의 사이에 여전히 너무나 많은 벽들이 가로놓여있다. 대학 안에서 강의를 하는 사람과 바깥에서 강의를 하는 사람의 사이, 그리고 과외를 할 수 있는 ‘학벌’ 서열을 갖고 있는 연구자와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연구자들 사이에는 ‘같은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수렴되기 어려운 간극이 존재한다.(허윤) 하여 다른 한 편에서는 ‘연구자 동료’를 말해보지만 그 또한 ‘대형 프로젝트’라는 시스템 안에서는 ‘연구자 고용주’와 ‘연구자 조교’, ‘비정년트랙 연구교수’ 등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하여 비정규직, 노동자, 연구자, 강사 등 수많은 이름들 중 어디에도 채 소속되지 못한 이들의 관계는 그야말로 가능하면서 다시 불가능해지는 것이라 하겠다.
3.研究テーマが非/正規を分かつのか?
:少数化される専攻分野、あるいはグローバル時代の実用主義
研究者たちが数多い階級と立場へと破片化され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研究をする人」というアイデンティティーだけは依然として「共通するもの」として残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問が可能な場合もある。しかし実情は研究という場のなかでも数多い階層が存在する。フェミニズム―ジェンダー研究が人文学研究の場のなかでは依然として周辺部に存在し、「制度批判」研究はその占める場を失いつつある。こうした状況の下で「研究」はかえって共通するものの基盤でなく、足かせとなってしまうのが常である(権明娥)。また一方で、これは人文学自体が周辺部的なものとなっていく現象の一つの断片ではないかと問われもする。また人文学が「グローバル人材養成」のための「英語教育機関」へと転落する事態の下で人文学研究者たちはかえって「ナショナル」な城壁内に置かれ、連帯を喪失していく(古川)。
3. 연구 주제가 비/정규를 가른다?
:소수화 되는 전공분야, 혹은 글로벌 시대의 실용주의
연구자들이 수많은 계급과 입장으로 파편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만큼은 여전히 ‘공통적인 것’으로 남겨져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상은 연구라는 장의 안에서도 수많은 계층이 존재한다. 페미니즘-젠더 연구가 인문학 연구의 장 내에서 여전히 주변부에 존재하고, ‘제도 비판’의 연구는 설 자리를 잃어간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구’는 오히려 공통적인 것의 기반이 아닌, 족쇄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권명아) 한 편으로 이는 인문학 자체가 주변부적인 것이 되어가는 현상의 한 단편이 아닐까가 질문되기도 한다. 또한 인문학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교육기관’으로 전락하는 사태 속에서, 인문학 연구자들은 오히려 더욱 ‘내셔널’한 장벽 안에 놓이고 연대를 상실해간다. (후루카와)
4.オルターナティヴかアウトソーシングか?
:大学の外の人文空間のジレンマ
大学内で数多くの限界にぶつかるのは、その不/可能性を新たな可能性の「発明」により専有しようとする力をも生みだす。いろいろな「オルターナティヴ」な人文学空間が作られつつあるのはその突破の証拠である。ここでは、その専有と突破を「人文-裝置(dispositif) を「発明」しよう」という言葉で解決していこうと思った(孔任順)。その装置は多様な「オルターナティヴ人文学空間」だけではなく、授業料闘争といった「ストライキ」の瞬間しばらく顕現するものでもあった(権明娥)。しかし大学の外で行われる多様な実験がかえって「人文学アウトソーシング」の形態を構築するのではないのかという問いの前で「オルターナティヴ」という言葉はより尖鋭な政治性を要求することになる(古川)。そこには新しいシステムの構築が「資格証認証機関」の拡充に埋もれてしまうことにならないかという惧れもまた存在している。したがって私たちはこれをいかに個別の「機関」の問題ではない「諸装置が循環する生態系」として構成できるかを問わなければならない(権明娥)。
4. 대안인가 아웃소싱인가?
: 대학 바깥의 인문 공간의 딜레마
대학 내에서 수많은 한계를 마주하는 것은 그 불/가능성을 새로운 가능성의 발명으로 전유해보고자 하는 힘을 낳기도 한다. 여러 가지 ‘대안’적인 인문학 공간들이 만들어지는 것이 그 돌파의 증거들이다. 여기서는 그 전유와 돌파를 ‘장치의 발명’이라는 말로 풀어보고자 하였다.(공임순) 그 장치는 다양한 ‘대안 인문학 공간’뿐만이 아니라 등록금 투쟁과 같은 ‘스트라이크’의 순간에 잠시 현현하는 것일 수도 있다.(권명아) 하지만 대학 바깥에서 행해지는 다양한 실험들이 오히려 ‘인문학 아웃소싱’의 형태를 구축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질문 앞에서 ‘대안’이라는 말은 보다 첨예한 정치성을 요구하게 된다.(후루카와) 거기에는 새로운 시스템의 구축이 ‘자격증 인증기관’의 확장에 머물러버리게 되지 않는가 하는 우려 또한 존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를 어떻게 개별적 ‘기관’의 문제가 아닌 ‘장치들이 순환하는 생태계’로 구성해낼 수 있는가를 묻지 않으면 안 된다.(권명아)
5.流れと力:逆裝置的アポリア
制度として大学の人文学崩壊にもかかわらず、社会的には人文学に対する欲求が高まるという奇異な現象が起きている。これに対し大方否定的な態度を見せているが、かえってそうした「大衆人文学講座ブーム」という自己啓発/自己満足的欲望のなかで人文-装置の原動力を掘り当てられるかを熟慮すべきではないだろうか。これは逆裝置的アポリアと呼ぶことができるだろう。このように大学の内部で死につつある人文学が大学の外では「ブーム」を引き起こしている現象の理由を求めれば、大学のブラック企業化やこれ以上急進的な理論を教えられない制度の限界(許允)を挙げることができるだろう。しかしこれに対し「大学が崩壊しているのだから、大学の外で集まる場所をつくればいいじゃないか」と問うことは、実は「内と外」という二分法的構図を再び繰り返すことにな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惧れをもたせる。したがって「オルターナティヴ」という名で大学の内と外を厳格に分かつ、その「間」に分け入るときに私たちはまた異なる生存の可能性を「発明」することになる(権明娥)。
5. 흐름과 힘: 역장치적 아포리아
제도로서 대학 인문학의 붕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는 인문학에 대한 소구력이 높아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대체로 이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보내고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대중인문학 강좌 붐’이라는 자기계발/자기만족적 욕망 안에서 인문 장치의 원동력을 캐어낼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만 하지 않을까. 이를 역장치적 아포리아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윤인로) 이처럼 대학 내부에서 죽어가는 인문학이 대학 바깥에서는 ‘붐’을 일으키는 현상의 이유를 찾자면, 대학의 블랙기업화(공임순)나 더 이상 급진적인 이론을 가르칠 수 없는 제도의 한계(허윤)를 들 수 있겠다. 그러나 이를 두고 ‘대학이 붕괴하고 있으니 대학 바깥에서 모일 장소를 만들면 되지 않겠느냐’고 질문하는 것은 실상 ‘안과 밖’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다시 반복하게 할 우려를 낳는다. 하여 ‘대안’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의 안과 밖을 엄중히 나누는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때에, 우리는 또 다른 생존의 가능성을 발명하게 된다.(권명아)
6.発明と原材料(materials)あるいは歴史
大学の内と外という二者択一より大事なことは、その「間」で人文-装置を「発明」(権明娥)することである。それは「創造」ではなく、既にあるものから変容・専有し、リズムと言語を再活性化することに近いものだろう。何もないものから出発せよと要求することは、まさにイデオロギー的な反動政治の原点への回帰と似ている。そうした点から大学の出現に内在していた二つのモデルは「発明」の重要な資料として使用できる(金萬錫)。言い換えれば、歴史を通して築き上げてきたものを何もかも捨てるものではない、発明のための元肥として活用することのみが、何も得られなかったというイメージの幻滅から抜け出し、既に与えられたものを異なるものとして「発明」できる方式が生まれることであることは改めて言うまでもない。そこを経過しないとき、韓日関係において努力して「発明」してきた関係様相は憎悪とへイトスピーチに化してしまうだろう(金萬錫)。
6. 발명과 원재료(materials) 혹은 역사
대학의 안과 바깥 양자의 선택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이에서 인문장치를 ‘발명’(권명아)을 하는 일이다. 그것은 ‘창조’가 아니라 이미 있는 것으로부터 변용하고 전유하여 리듬과 언어를 재활성화하는 것에 가까운 것이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출발하라고 요구하는 것이야말로 이데올로기적인 반동정치의 원점으로의 회귀와 닮아 있다. 그런 점에서 대학의 출현에 내재해 있던 두 가지 모델은 발명의 중요한 자료로 사유될 수 있다.(김만석) 달리 말해, 역사를 통해서 쌓아온 것을 무조건 버려야 할 것이 아닌 발명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하는 것만이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는 이미지의 환멸로부터 벗어나 이미 주어진 것을 달리 발명할 수 있는 방식이 생겨날 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를 통하지 않을 때, 한일관계에서 어렵게 발명해온 관계양상들을 증오와 헤이트스피치로 화하게 될 것(김만석)이다.
7.過剰と過少の悲喜劇
今日制度としての人文学と外部との間での発明に至るまでには多様で複雑な諸問題があるのだが、研究者の生涯史的周期も深刻な問題となっている。非正規職講師たちはお見合いして結婚出来ないという話(金泰植)は、単につまらない話として聞き流すことができなくなった。女性研究者の場合は高学歴に対するヘイトスピーチ(小田原)まで行われている現状である。こうした不安定さは限りなく自らを啓発していかねばならないという自責の念と、にもかかわらず自らの研究テーマが大衆の要求と合致しないことにより「淘汰」され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萎縮した防御を生んでいる。こうした状況において研究者たちの生はきわめて「過剰」となるか、防御的に「過少」となる。それに加えて大学内での講座より予備校での授業のほうが楽しかったという日本の学生たちの証言(宋連玉)は示唆するところが極めて大きい。大学の外でなされる大規模な人文学講座に考察すべき部分が明らかにあるだろうし、大学内での一定の変化もまた熟慮するべき状況(宋連玉)に至ったことは明らかな事実だと思われる。
7. 과잉과 과소의 희비극
오늘날 제도 인문학과 바깥 그 사이에서의 발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연구자의 생애사적 주기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비정규직 강사들은 맞선을 보고 결혼을 할 수 없다는 말(김태식)은 그저 싱거운 이야기로만 취급할 수 없게 되었다. 여성연구자의 경우에는 고학력에 대한 혐오발화(오다와라)까지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불안정함은 끝없이 자신을 계발해나가야한다는 자책과 그럼에도 자신의 연구 주제가 대중들의 욕구와 맞아 떨어지지 않으므로 ‘도태’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위축된 방어를 낳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구자들의 삶은 매우 ‘과잉’되거나 방어적으로 ‘과소’하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대학 내에서의 강좌보다 입시학원에서의 수업이 더 즐거웠다는 일본 학생들의 증언(송연옥)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대학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인문학 강좌에서 살펴보아야 할 대목이 분명이 있을 것이고 대학 내에서의 일정한 변화 역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송연옥)에 도착한 것은 분명한 일로 여겨진다.
翻訳:田島哲夫
번역: 타지마 테츠오
*参加者のプロフィル
孔任順(コンインスン/座長): 西江大學校、現代小説専門、著作関係は『スキャンダルと反共國家主義』、『植民地時代の野談の娛樂性とプロパガンダ』外
権明娥(クォンミョンア/司会): 東亜大学教授、ファシズム、ジェンダー政治専門、著作関係は『淫乱と革命』、『無限に政治的な寂しさ』、『歴史的ファシズム』
許允(ホ ユン): 梨花女子大学時間講師、現代韓国小説専門、著作関係は「1950年代の韓国小説の男性ジェンダー硏究」、「1970年代の女子敎養の発見と転化」、「朴正煕レジームのガバマンタリティーと女子労動者の主体化 」
金萬錫(キム マンソク/企画/aff-com 來人comer): 韓國海洋大學校 時間講師、韓國近代詩専門、 著作関係は『屋上の政治』外
古川高子(フルカワ タカコ):東京外国語大学特任助教、ヨーロッパ史、特にハプスブルク・オーストリア史専門、 著作関係は 「新知識人よ、連帯せよ」外
小田原琳(オダワラ リン):大学講師、イタリア近現代史、ジェンダー研究専門、日本と世界の対抗的社会運動に関心がある。
柳忠熙(リュウ チュンヒ):東京大学東洋文化研究所・特任研究員、韓国学・比較文学・比較思想専門、著作関係は「近代東アジアの辞書学と朝鮮知識人の英語リテラシー19世紀末の尹致昊の英語学習を中心に」、 「漢詩文で〈再現〉された西洋―『海天秋帆』『海天春帆小集』『環璆唫艸』と理想郷の修辞」、 「開化期朝鮮の民会活動と「議会通用規則」――「議会通用規則」(1898)の流通と翻訳の様相を中心に」外
金泰植(キム テシク):獨協大学、聖心女子大学ほか非常勤講師、社会学専門、著作関係は「在日朝鮮人政治犯と朴正煕政権におけるヘゲモニーの危機」外
宋連玉(ソン ヨノク):青山学院大学教授、朝鮮近現代史・ジェンダー史・日本近現代ジェンダー史専門、著作関係は『脱帝国のフェミニズムを求めて―朝鮮女性と植民地主義』外
張秀熙(ジャン・ スヒ/企画/aff-com 來人comer/「風の研究者」の編集委員):東亜大学時間講師、韓国近・現代文学専門、特に文学に現れた日本軍慰安婦について勉強している。 著作関係は「戦争が重なる体」、「シングルが溢れる新世界」外
申賢娥(シン・ヒョナ/通訳/aff-com 來人comer/「風の研究者」の編集委員):東亜大学博士課程、 韓国近・現代文学専門、特に若者文化専門、著作関係は「世代論と青年談論で見た文学的文を書き物と主体性の変化」、「消耗する魂が頼るの‘地面/紙面’」、「変態する恋と弾ける現実」
車嘉鍈(チャ・ガヨン/記録/aff-com 來人comer):東亜大学修士課程、 韓国近・現代文学専門、特にクイア・セクシュアリティを勉強している。著作関係は「変形物質シ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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