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본 자료들은 Lo-culture서평회 <정념과 삶의 거처 - 역사, 현실 이론>의 자료로 쓰였던 권명아선생님의 논문들입니다. 권명아 선생님의 최근 연구들의 맥락을 이해하고 지평을 함께 공유하기위해 본 자료들을 게재합니다.
1.「풍기문란과 정념의 어드레스」, 분가쿠, 岩波書店, 일본, 2010년 3-4월호 (한국어 원본)
2. 「소년범, 작가, 음란범-J의 탄생과 종말」, 냉전체제와 검열 심포지엄 발표문
3. 「죽음과 생존을 묻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자의 죽음>> 당비의 생각 3호, 2009
4. 「맨몸의 숭고와 '비판적 삶'의 종말」, <<작가세계>> 82호, 2009년 가을호
5. 「제국의 판타지와 게토 사이에서 타협하며 살기」, <<황해문화>>, 2010년 여름호
6. 「파시즘과 '해방의 정치'의 일레마」, <<문화과학>>, 2009년 여름호
7. 「죽음과의 입맞춤; 혁명과 간통, 사랑과 소유권」, <<문학과 사회>>, 2010년 여름호
권명아 선생님의 풍기문란 작업과 그 연장에서 <정념과 주체성의 정치>를 역사 작업과 당대적인 문화비판적 작업의 두 측면에서 진행했던 글입니다.
1번과 2번은 풍기문란과 관련한 역사적 맥락과 그 고고학적 탐색의 결과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주로 '부정적 정념과 그 담지자'들에 대한 정체성 정치의 역사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주체성의 문제를 정념을 둘러싼 투쟁, 혹은 정념의 정당성을 둘러싼 투쟁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본 작업들입니다. 그리고 이하의 글들은 이와 같은 역사 작업을 토대로 당대에 대한 문화비판적인 개입의 차원에서 시도한 글들입니다. 7번은 '4월혁명'을 '사랑과 열정'에 대한 소유권 투쟁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검토한 글입니다. 6번은 '불안'의 정념을 키워드로 파시즘의 역사와 이론을 검토하고, 현재적 상황을 검토한 글입니다. 특히 '생존의 정치화'가 '불안의 정념을 파시즘적으로 전유'하는 방식을 검토한 작업니다.
3,4,5,6번 글들은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불안, 외로움, 슬픔'의 정념/정동을 통해서 고찰할 글들입니다. 5는 '외로움'의 정동을 정치적인 것과 새로운 어소시에이션(이행의 기제/반려/연합의 복합적 차원에서)의 맥락에서 살펴보았습니다.
3,4,는 노무현 전대통령 자살, 용산 참사 등으로 이어지는 죽음에서 시대의 '슬픔'의 정치성과 합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한 글들입니다.
맨몸의_숭고와_‘비판적_삶’의_종말,_작가.pdf
파시즘과_‘해방의_정치’의_딜레마.pdf
1.「풍기문란과 정념의 어드레스」, 분가쿠, 岩波書店, 일본, 2010년 3-4월호 (한국어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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