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콩떡

 


 

정념 커뮤니티와 감각적 결속을 통한 인간 관계에 대한 고찰

: 20세기 공동체의 추이에 대한 비교 역사적 고찰을 중심으로

정념 커뮤니티와 감각적 결속 제 5회 정기세미나

참가자

연구책임자: 권명아

김대성, 송창용, 신현아, 송진희, 김선우, 장혜리, 

날짜

2011. 6. 18

토요일

장소

부산대 앞

카페

<헤세이티>

세부내용

1.정기세미나

1) 정념의 확장

- 1회 서평회의 가제가 <정념과 삶의 거처: 역사, 현실, 이론>인 만큼 ‘정념’ 연구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연구에 대한 목표와 계획에 대한 토론들을 진행. 이는 프로젝트에서 ‘정념’이 어떻게 의미화 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뮤지션과의 연계를 통해 이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욱 깊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

2) 연구 진행 발표 및 토론

- 보조연구원 김선우의 연구 진행 방향에 대한 토론. <까페 소사이어티>를 토대로 ‘까페’가 생겨나면서 비제도적인 정치와 예술의 ‘장소’가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나 ‘제도’와 구획이 완비되어 감에 따라 ‘비제도’이자 모든 것이 뒤섞여있는 장소인 ‘까페’가 몰락을 겪는 맥락에 대한 탐색. 그리하여 현재 ‘까페’는 오히려 정치적인 장소가 아닌 탈계급적이고 소비적인 장소로 변하게 된 것을 본다. 이것이 한국의 ‘다방’에서는 또 다른 맥락을 갖는 바,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질문. 이와 관련하여 김대성, 「 1970년대의 청년문화와 ‘다방’이 접속하게 되는 맥락과 현재의 ‘스타벅스’의 차이. 19세기 파리의 까페가 혁명과 음모의 진원지였다면 21세기는 스타벅스에서 혁명이 휘발되어 버린다. 이것이 차후 어떻게 발전 가능한 주제인지를 논의.

변정희씨와 함께 지역에서 여성으로서 ‘활동’하는 것의 궤적에 대한 논의를 함. 이것이 단순한 개인사가 아니라 ‘활동’의 역사적 작업으로서 가능한 것이 아닐까를 탐색.

3)김일두씨 공연 관람

- 카페 <헤세이티>에서 하는 김일두씨의 공연을 관람하여 ‘소리’에 대한 각자의 느낌들을 공유함. 김일두씨의 작업이 어떻게 ‘정념’으로서 들리고 읽히고 관계맺어질 수 있는지 논의. 또한 서평회에서 김일두씨와 함께 작업하며, 우리의 연구와 김일두씨의 작업이 ‘정념’으로 매개되고, 그 정념이 어떻게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지 연계할 것을 논의

2.일어 세미나

공연에 대한 소감을 일본어로 간단하게 표현함

3.회의

1)서평회 장소와 홍보 건

-서평회 날짜 확정 후, <순이네>와 ‘서평회’에 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

2)홍보건

-외부 홍보에 대한 방식을 준비

3)워크샵 관련

-내부에서 주기적으로 실시중인 기초세미나 때 각자의 발표 주제를 구체화 시켜 수정 및 보완의 작업을 거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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