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닛포리와 이케부크로의 일정까지 여기저기 매달린
짐들을 들고 이동하며 녹초가 되어버린 우리팀은 저녁에 코엔지에서 열리는 지하대학
-이케가미상의 50년대 써클운동에 관한 강연에 참석하기 위해 바로 몸을 실어야 했다.
지하대학 강연후 참여자들과의 뒷이야기까지 다 나누고 마지막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출국하기 전날 마지막 발표준비를 하다가 마우스를 손에쥐고 잠든사람, 워크샵의 예산
을 다시 검토하며 잠든사람, 일정표를 체크하며 잠든사람등등 피로를 등에 업었지만,
하루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정리하고 얘기나누는 일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기록
들이 데일리로 남아있다.
그 첫째날의 나눔과 기록들을 다시금 펼쳐본다.
'워크숍'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한일국제워크샵(오사카, 교토) - 1 (0) | 2014.04.16 |
---|---|
2012 한일국제워크샵<냉전의 감각과 정념의 공동체> 현장 스케치 (0) | 2012.09.13 |
2012 한일 워크샵- 냉전과 정념의 공동체 현장 스케치 (0) | 2012.08.20 |
2012 한일 워크샵: 냉전의 감각과 정념 공동체 (0) | 2012.08.05 |
1년전의 8월 (0) | 2012.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