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연구모임 아프꼼 월례 연구/발표회

 

공존과 저항, 예술적 실천의 이름들
인터-내셔널과 인터-페이스로서의 만남의 기록

 

 

2014년 설립된 부산지역의 예술정치공간 <공간 힘>은 2016년부터 “역사적 냉전의 지리에서 공존과 평화의 해안선으로”라는 테마로 ‘아시아의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는 예술기행’을 해 오고 있습니다. 제5회 연구모임 아프꼼 월례 연구/발표회는 <공간 힘>이 2016년 오키나와를 시작으로 2017년의 대만에서의 예술실천가들을 만나고 교류해 온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남성 디렉터 쉽이 지배적인 부산지역 미술장에서 <공간 힘>의 디렉터 쉽을 맡고 있는 김효영 선생님의 활동은 지역미술 현장에서 여성 큐레이터 쉽과 디렉터 쉽의 향방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독립큐레이터가 아닌 '공간'의 운영자로서 움직이는 일, <공간 힘> 멤버들(서평주 프로듀서, 김선영 큐레이터, 김만석 아키비스트)과의 커뮤니케이션 조율 등의 소중한 경험과 앞으로의 활동의 향방도 함께 고민하고 들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발표: 김효영(공간 힘 디렉터)
일시: 2017년 12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사회대 606 강의실(B04(A)-0606)

 

 

 

 

*참고자료*

2017타이난 국제교류 기본소개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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