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어펙트 연구소에서 콜로키움 <대항서사(counter narrative)로서의 지역과 젠더>를 개최합니다.



연구모임 아프꼼이 '젠더 어펙트 연구소'라는 새로운 집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자리를 함께 공부하는 것으로 열어보고자 합니다. 


기존의 서사를 새로이 대항적인 것으로 발굴하는 연구를 통해 앞으로 저희가 나아갈 길을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권영빈 선생님께서는 박완서의 <미망> 분석을 통해 '여성을 소유한 개인'이 성적 계약을 통해 가족 자본을 구축하고, 그것이 '개성'이라는 도시 공간을 재편하는 과정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합니다.


유승환 선생님께서는 <1920년대 토론회의 문화사>를 통해서 당대에 공유되었던 '앎'의 지반이 어떠한 것인지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합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연구를 깊이 하며, 더욱 단단하게 되어가려 합니다. 


소중한 자리에 여러 연구자 선생님들께서 꼭 오셔서 공부한 바를 나누어 주시고 함께 해주시기를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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